17일 마니커, 하림, 동우 등 주요 닭고기업계에 따르면 상반기에 이미 사상 최고 수준의 매출과 이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소비회복에 대비해 꾸준히 공급능력을 확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달 들어 수요에 맞추지도 못할 정도로 주문이 밀려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수요가 급증하면서 7월 초까지 kg당 2000원을 유지하던 산지 생계(生鷄) 시세도 15일에는 2400원까지 올라 업체들의 실적호전을 뒷받침했다.
업계에선 말복인 8월 중순까지는 지금의 시세와 소비량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올해 닭고기 산업 전체가 사상 최고의 실적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마니커 관계자는 "초복 전날인 지난 13일에 계열사 물량을 포함 평소의 두 배가 넘는 하루 50만 마리를 판매했다"며 "동두천공장 증설로 공급능력이 대폭 확대됐지만 주문에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있다"고 최근의 소비 회복세를 반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