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송협 기자] 남광토건(대표이사 이동철)은 베트남 인프라 개발을 위해 설립된 VIDIFI에서 발주한 베트남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 10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남광토건 매출액 20%에 해당하는 총 공사비 1350억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는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 전체 노선105.5km 가운데 하이퐁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10공구로, 연장 9.2km(본선 9.2km, 부체 도로 7.54, I/C, Ramp, 지하차도 3개소, 교량, 교통신호 및 부대안전시설 등), 노폭 33m(6차로)의 자동차전용도로 공사를 맡게됐다.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 10공구는 전체 10개 공구 중 마지막 종점 구간으로 1240m의 장대교, FCM공법(베트남에서 아직 일반화 되지 않은 연약지반 처리공법) 등 전문화된 기술력이 필요한 구간으로 알려졌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36개월이다.
남광토건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으로 수행되는 이번 공사의 총 공사 금액 중 15%인 196억원을 선수금으로 받아 유동성 확보의 효과도 톡톡히 보게됐다.
임연정 해외사업본부장은"풍부한 시공경험 및 기술력, 그리고 한국수출입은행의 해외공사 수주지원 정책이 큰 도움이 됐다"며"이번 프로젝트 수주 계기로 베트남 정부가 발주하는 도시개발 및 인프라 구축 등에서 추가 프로젝트 수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남광토건은'유동성 확보 및 수익성 극대화' 전략 일환으로 해외사업부문을 강화키로 하고, 안정성과 수익성이 보장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 사업,글로벌 인프라펀드를 활용한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 등 수주를 위해 노력했다.
한편,남광토건은 이번 수주로 올해 수주액이 6500억원을 돌파했고 총 수주잔고는 2조7400억원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