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금감원에 따르면 6월말 현재 국내 18개 은행의 3개월 외화유동성 비율은 104%, 7일 갭비율은 3%로 각각 지도 비율인 85%, 0%를 상회하며 양호한 수준을 기록. 외국환 업무를 취급하는 제2금융권의 3월말 기존 3개월 외화유동성 비율도 양호한 수준을 기록(3개월 외화유동성 비율은 잔존 만기 3개월 이내 외화자산을 외화부채로 나눈 백분율, 7일 갭비율은 7일 이내 외화자산과 외화부채의 차를 외화총자산으로 나눈 백분율).
-환율 급등으로 키코관련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던 기업들 중 환율 하락으로 이와 관련한 이익으로 전환된 기업들이 나타나. 대창공업은 2분기 환율 하락과 LME 시세 상승으로 통화옵션, 선물 등 파생상품거래에서 약 107억원의 이익을 기록. 1분기에는 평가손실이 80억원을 웃돌았음. 그간 일부 기업이 키코 손실로 자본잠식 우려가 불거졌던 것을 고려할 때 환율 하락으로 상황이 크게 개선됐음.
-골드만삭스의 실적 호조로 금융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가 커진 가운데 금주 발표되는 여타 금융기관들의 실적도 주목해야. 한편 글로벌 금융시장은 추가적인 투자심리 회복도 쉽지 않으나, 방향성 설정도 쉽지 않은 듯. 금일은 6월 미 CPI, 6월 실질소득, 6월 산업생산과 6월 FOMC 의사록, BOJ 금리결정이 예정돼 있음.
-전일 환율은 급등 분을 대부분 되돌리며 방향성 설정이 쉽지 않음을 확인. 글로벌 금융시장도 방향성 설정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달러/원 환율도 하방 경직성은 확인했으나, 추가적인 상승 탄력은 약화되고 있는 모습. 금일은 밤사이 미달러와 증시가 혼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달러/원 환율도 120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한 혼조세가 예상됨. 다만 전일 증시 상승에도 불구한 증시 외국인의 순매도와 하방 경직성에 대한 시장의 인식, 꾸준한 결제 등은 하단 지지력을 확인해 줄 듯. 하지만 역외를 비롯한 롱포지션들에 대한 부담과 네고 등으로 상승 탄력도 약화되며 금일 증시 동향 따라 1290원 중심 등락 예상.
-금일 예상범위 : 1280~13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