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김동환 애널리스트는 13일 "단기 투자 기관의 경우 당분간 기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은 데다가 사실 상 지난 주 금통위를 계기로 통화 정책 리스크가 완화됐다"며 "풍부한 단기 유동성, 외국인 국채 선물 매수세, 대외적으로 미국채 금리 움직임 등을 고려해 단기 영역을 중심으로 한 투자 추가 수익률 확보 전략이 타당하다"고 조언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지난 6월 금통위 이전과 대비해 방향성 차원에서 국내 경기 개선세 강화, 결국엔 이어질 금리 인상 기조 등을 고려할 때 직전 전저점인 3.75%가 하향 돌파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김 애널리스트가 예상하는 금주 국고 3년 금리는 3.80~4.00%, 국고 5년 금리는 4.30~4.50%다.
다만, 그는 "현 수준에서 추가 금리 하락세가 진전될 경우 상대적으로 투자 시계가 긴 기관들의 경우 듀레이션 축소 등 리스크 관리 기회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국고 3년 기준으로 전저점에 가까운 3.80%대에 근접하는 금리 움직임이 나타날 경우 선제적으로 가격 부담에 따른 차익 실현 및 수익률 곡선의 스티프닝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단기 및 중장기 투자자별로 투자 시계에 맞춘 차별화된 시장 접근 필요
최근 통화 정책 리스크 완화, 시중 금리의 하락세 등을 바라볼 때 투자 시계가 다른 기관들의 입장에서 단기 투자 전략과 중장기 투자 전략 차별화를 통한 시장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단기 투자 기관의 경우 당분간 기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은 데다가 사실 상 지난 주 금통위를 계기로 통화 정책 리스크가 완화된 데 따라 풍부한 단기 유동성, 외국인 국채 선물 매수세, 대외적으로 미국채 금리 움직임 등을 고려하여 단기 영역을 중심으로 한 투자 추가 수익률 확보 전략이 타당해 보인다.
이에 반해 중장기 투자 기관의 경우 보다 긴 투자 시계에서 경기 여건의 개선 및 통화 정책 기조의 변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현 수준에서 추가 금리 하락세가 강화될 때마다 리스크 관리 기회로 접근하는 투자 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 다시금 낮아진 박스권 유지되는 가운데, 당분간 쉬어가는 시장 분위기 예상
금주 국내 채권 시장에서는 전주의 금리 하락세로 인해 하향 복귀된 박스권 내에서 금리 등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월 금통위 이전과 대비하여 방향성 차원에서 국내 경기 개선세 강화, 결국엔 이어질 금리 인상 기조 등을 고려할 때 직전 전저점인 3.75%가 하향 돌파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금주 국고 3년 금리는 3.80~4.00%, 국고 5년 금리는 4.30~4.50%대에서 형성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현 수준에서 추가 금리 하락세가 진전될 경우 상대적으로 투자 시계가 긴 기관들의 경우 듀레이션 축소 등 리스크 관리 기회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따라서, 국고 3년 기준으로 전저점에 가까운 3.80%대에 근접하는 금리 움직임이 나타날 경우 선제적으로 가격 부담에 따른 차익 실현 및 수익률 곡선의 스티프닝에 대비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