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양진모 애널리스트는 "한은 총재의 ‘당분간 완화기조 지속’ 발언으로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5월말 수준을 향해 낮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은행은 출구전략의 일환으로 채권금리를 일정한 등락범위에 가둬놓는 화술을 구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채권시장의 기대수준이 5월말 수준으로 되돌아간다고만 하면 아직 추가 하락 여지는 있다"면서도 "5월말보다는 불확실해졌다고 기대수준이 변했다면 되돌아갈 여지는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5월말 통안 1년물은 2.48%, 통안 2년물은 3.51%, 국고 3년물은 3.83%, 국고 5년물은 4.67%였다"며 "현재 통안 1년물이 2.69%, 통안 2년물이 3.67%, 국고 3년물이 3.91%, 국고 5년물이 4.41%이므로 단기쪽은 더 내려가고 중장기물은 하락 압력이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양 애널리스트는 또 "박스권이 넓어진다는 정도의 관점으로 접근해 국고채 3년물 기준으로 3.7~3.8% 내외에서 이익실현하고 듀레이션을 줄여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Duration & Macro : 한은 총재의 ‘당분간 완화기조 지속’ 발언으로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5월말 수준을 향해 낮아지고 있음. 앞으로 한국은행은 출구전략의 일환으로 채권금리를 일정한 등락범위에 가둬놓는 화술을 구사할 전망. 금통위 때마다 비둘기에서 매로, 다시 매에서 비둘기로 변신하면서 채권버블 발생도 막고, 가계-기업의 이자부담도 높이지 않는 전략을 추구할 전망. 한편 재정건전성 측면에서 예산-기금 요구증가율이 낮아지고 있어 긍정적. 따라서 박스권이 넓어진다는 정도의 관점으로 접근하여 국고채 3년물 기준으로 3.7~3.8% 내외에서 이익실현하고 듀레이션을 줄여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됨
Yield Curve : 되돌림 차원에서 단기적으로 Steepening 진행 중. 장기적인 시각으로는 점차 Flattening 준비 바람직. 통안채 2년-국고채 3년 스프레드 확대 베팅 포지션 유지
Credit : 중소기업 신용위험평가와 워크아웃은 회사채 강세반전을 위해 넘어야 할 고비. 신용스프레드 확대 진행중이나 장기적으로 축소 여지가 있어 현재의 스프레드 확대는 매수 기회라고 판단. 카드/캐피탈채 AA0 - 회사채 AA0 1년물 스프레드축소 베팅 유지
Relative Value : 국고 6-6, 9-2, 8-4, 9-1, 4-6호 매도. 국고 6-2, 8-3, 6-4, 3-7, 6-1호 매수
Swap : Swap Curve 빠르게 제자리를 찾아가는 모습. IRS 1s-2s-5s Butterfly Sell 포지션 유지
BEI Trading : BEI 축소 반전 중. 200bp 이하 될 때까지 BEI 확대 포지션 재진입 유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