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교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9일 SK텔레콤 보고서를 내고 "최근 3년간 SK텔레콤은 수익성과 주가 등에서 상반기와 하반기가 너무 다른 모습을 보였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지난 2007년에 SK텔레콤은 KOSPI대비 상대수익률에서 상반기에는 마이너스 26%를 나타냈으나 하반기에는 플러스 8%를 기록했다"며 "지난해에도 상반기 마이너스 12%인 반면 하반기에는 무려 플러스 43%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상반기에는 시장대비 상대수익률이 무려 40%가 빠졌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상반기와는 사뭇 다르게 실적 개선과 함께 주가 상승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시장에서 여러 차례 강조된 대로 하반기 시장 안정화로 마케팅비용 축소가 거의 확실하고 향후 결합서비스의 활성화 등으로 해지율 하락과 수익성 개선이 추세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정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 SK텔레콤이 저평가와 고배당 매력이 크게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 2008년 재판, 부진한 상반기와는 다르게 하반기 주가 상승 기대
최근 3년간 SK텔레콤(이하 SKT)은 수익성 및 주가 등에서 상반기와 하반기가 너무 다른 모습을 보였다. 2007년에 SKT는 KOSPI대비 상대수익률에서 상반기에는 -26%를 나타내었으나, 하반기에는 +8%를 기록하였다. 2008년에는 상반기 -12%, 하반기 +43%를 나타내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시장대비 상대수익률이 무려 -40%에 다다랐다. 당사는 올해 하반기에도 상반기와는 사뭇 다르게 실적 개선과 함께 주가 상승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1)최근 시장에서 여러 차례 강조된 대로 하반기 시장 안정화로 마케팅비용 축소가 거의 확실하고, 2)이는 향후 결합서비스의 활성화 등으로 해지율 하락 및 수익성 개선이 추세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며, 3)이에 따라 저평가 및 고배당 매력이 크게 부각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당사는 SKT의 2009년 하반기 매출액대비 마케팅비용 비중을 22.5%로 예상하며(2007~2008년 25~26%),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SKT의 2008년 하반기 수익성이 양호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꽤나 의미 있는 실적개선으로 평가될 전망이다.
◆ 실적호전이 가시화되면 카드사업 진출, B2B 적극 공략 등도 긍정적으로 평가될 전망
한편 SKT는 최근에 무선인터넷과 더불어 카드사업 및 B2B 시장으로의 적극적인 진출 의사를 밝혔다. 이는 미래성장동력을 무선인터넷을 기반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찾으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이에 대하여 당사는 매우 긍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 이는 3G+WiBro+WiFi 결합에 의한 무선인터넷 성장 추진은 지극히 바람직한 시도로 판단되며, 카드결제 및 B2B 시장 등은 시장 규모가 매우 클 뿐만 아니라 동사가 잘 할 수 있는 분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