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대표 유혁근)는 7일자로 LG상사의 기발행 제108회 외 무보증회사채 정기평가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유지했다.
이는 ▲계열 및 고정거래처 기반의 안정적 사업기반 보유 ▲해외자원개발 및 플랜트 투자 확대를 통해 장기적 수익원 다각화 및 이익률 제고 전망 ▲2009년 운전자금 회수와 자원개발 관련 순투자규모 축소로 순차입금 감소 전망 ▲차입금의 질 양호 및 GS리테일 지분 등 매각가능자산 보유 등을 반영한 결과다.
한신평은 LG상사에 대해 "2008년 매출 호조 및 영업마진 개선으로 EBITDA가 크게 증가했다"면서도 "운전자금부담 (수출채권할인잔액 포함)과 해외자원개발 관련 투자확대로 자금부족 및 차입금 증가의 현금흐름을 나타냈다"고 지적했다.
한신평에 따르면 LG상사는 올 1사분기 현재 글로벌 경기위축 및 상품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하면서 운전자금 회수가 가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한신평은 "향후 해외자원개발 관련 순투자(총투자-회수예상액)규모도 지난해 대비 축소될 예정"이라며 "올해에는 상당폭의 자금잉여와 순차입금 감소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아가 급속한 원화약세로 확대표시되고 있는 외화차입금 및 수출채권할인잔액 규모도 향후 환율안정으로 감소할 여지가 크다는 게 한신평의 지적이다.
그러나 한신평은 "지난해 중 증가한 장기차입금의 대부분이 해외자원개발과 관련한 저리 정책자금으로서 이자부담이나 단기 상환부담이 작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단기차입금의 경우 조달시장 악화에 대비한 유동성 선확보 차원의 것으로서 기중 현금자산의 증가로 연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재무융통성 측면에서 별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는게 한신평의 판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