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4거래일만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 증시 하락에 따른 흔들림 현상으로 개장과 함께 내림세를 보인 국내 증시는 점차 낙폭을 확대하며 1420선으로 떨어졌다.
기관이 사자세를 보이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내놓는 물량을 소화하는 데에는 다소 힘에 부치는 모습이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 17분 현재 1424.79으로 전날보다 9.41포인트, 0.66%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 1429.99를 고점으로 1420선대로 저점을 낮추고 있다. 현재 저점은 1421.49포인트로 1420선은 방어되고 있다.
장초반 매도세를 보였던 개인은 현재 매수세로 돌아서며 40억원 어치 물량을 사들이는 모습이며 기관도 190억원 가량을 매수하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이 260억원 순매도세를 보이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 567억원을 중심으로 총 630억원이 유입 중이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운수창고, 유통업, 의료정밀, 전기가스, 제조, 화학 등 대부분 업종이 지수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음식료업, 의약품, 기계, 건설, 통신 등이 그나마 선전하고 있다.
업종 중에서는 유상증자와 M&A기대감을 반영한 KB금융이 1.12% 상승 중이며 하림, 동우 등 육계사업 종목의 상승세도 눈에 띈다.
하이투자증권의 이경민 애널리스트는 "육계시장이 높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고 옥수수 시세도 전저점 수준까지 떨어져 있는 상황"이라며 "초복을 앞두고 남부집중호우에 따른 일반 양계농가 피해에 따른 대형육계업체들의 반사이익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