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증시가 당국자의 추가 경기부양책 발언에 충격을 받으면서 10주래 최저치를 기록한데다 엔/달러가 94엔 대로 추락했다. 또 이날 발표된 일본 5월 핵심기계수주의 예상외 감소 영향도 받고 있다.
오전 9시 14분 현재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16.47엔, 1.2% 낮은 9531.32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 지수는 9548.81엔의 약세로 거래를 출발한 뒤 일시 9557.39엔까지 낙폭을 줄이는가 싶더나 다시 시가 이하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95019.08엔까지 하락한 뒤 9500선의 지지를 확인하면서 주춤거리고 있다.
개장 전 싱가포르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닛케이 주가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 종가대비 105엔 하락한 9545엔을 기록했다.
전날 미국 증시는 2차 부양책이 필요하다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 경제보좌관의 발언에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전문가들은 1차 부양책도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벌써 2차 부양책이 필요한 상태인가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날 일본 내각부는 지난 5월 핵심기계수주가 전월보다 3.0% 감소했다고 발표, 당초 2% 증가할 것이란 기대치에 크게 미달했다. 또 재무성은 5월 경상수지 흑자 폭이 1.3조엔으로 전년대비 34.3% 감소, 4개월째 전년대비 감소세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한편 이 시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엔/달러는 뉴욕시장 마감보다 약 0.3엔 가량 하락한 94.60엔까지 하락했다가 일본 거시지표가 약세로 나오면서 94.65엔 선으로 하락이 주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