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애널리스트는 "실적과 보유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 상태이고 최근 5년간 주당 3000원의 고배당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과 중국 등 해외 홈쇼핑 사업의 성장성이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경쟁사 성공 사례에 자극 받은 해외사업, 성장의 신호가 감지되다
2009년 들어 동사 중국 홈쇼핑 사업의 성장성이 강화되고 있다. 2007년 100억원이었던 매출이 2008년에 160억원으로 늘어났고 2009년에는 250억원 이상이 예상된다.
이처럼 매출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는 이유는 2009년 상반기 중경지역의 방송시간이 7시간에서 9시간으로 늘어났고 중국 서부 인근지역으로 방송송출지역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추가적인 투자가 없다는 점과 현재 외형 성장 추세를 감안하면 2009년 하반기에 월 단위로 손익분기점 돌파도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동방CJ오쇼핑의 성공 사례에 자극 받은 동사도 향후 적극적으로 해외사업을 강화할 전망이다. 향후 100% 지분 자회사 형태에서 벗어나 JV형태로 중국 내 타 지역이나 아시아권 진출 역시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 2Q09 Preview: 매출 성장은 긍정적, 마케팅 비용 지출로 수익성 둔화 예상
2분기 총액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7% 증가할 전망인데, 이는 2009년 1분기 전년동기대비 1.9%의 역신장을 기록한 TV홈쇼핑 부문의 매출이 2분기에 10% 이상의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설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CJ오쇼핑의 사명 변경 후 공격적인 마케팅에 대응하여 동사도 프로모션을 강화했고 소비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점이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6.8% 감소한 181억원이 예상된다. 이는 외형 경쟁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가 주원인이다.
- 강남방송 추가 지분인수 완료, 보유 현금 감소했지만 손익 영향은 제한적
2009년 6월 강남방송 지분 26.5%를 600억원에 추가 인수하여 현재 보유 순현금은 600억원 전후로 감소했다.
이미 51%의 지분을 보유하여 경영권을 확보한 상황에서 기존 대주주가 풋옵션을 행사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영업권 계상은 없다.
보유현금 감소에 따른 이자수입 감소와 지분법 평가이익 증가를 상계한 금액이 연간 -10억원 내외로 동사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3,000원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3,000원을 유지한다.
실적과 보유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 상태이고 최근 5년간 주당 3,000원의 고배당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불황에 대한 내성이 강화되면서 2008년에도 영업 실적이 안정적이었고 2009년 상반기에 소비경기가 바닥을 탈출하고 있어 향후 실적 안정성은 더 높아질 것이다.
또 중국 등 해외 홈쇼핑 사업의 성장성이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도 주목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