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애널리스트는 "제일모직의 2분기 매출액은 직전 전망치(1조670억원)를 상회하는 1조788억원일 전망이다"라며 "패션 부문은 기존 전망치에 변화가 없을 전망이나 케미칼 부문과 전자재료 부문은 직전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 시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2Q09 Preview: 기존 전망을 상회하는 매출액 10,788억원, 영업이익 767억원 전망
2분기 매출액은 직전 전망치(10,670억원)를 상회하는 10,788억원일 전망이다. 패션 부문은 기존 전망치에 변화가 없을 전망이나 케미칼 부문과 전자재료 부문은 직전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 시현이 예상된다.
영업이익도 직전 전망치(703억원)를 상회하는 767억원일 전망이다. 이는 케미칼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기존 전망치인 6~7% 수준이 아닌 9%대 서프라이즈를 시현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2분기 부문별 현황
케미칼 부문 매출은 기존 전망치(4,891억원)를 상회하는 4,976억원일 전망이다. 견조한 중국 IT제품 수요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주문이 증가하여 설비 가동률이 2분기에 95% 수준으로 1분기 78% 수준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한 점이 주요인이다.
매출 중 중국비중은 2분기에는 40% 수준으로 예년에 비해 높아질 것으로 추정된다. ABS의 ASP(평균판가)는 1월을 저점으로 15% 이상 상승 중이어서 수익성에 긍정적일 전망이다.
따라서 영업이익률은 기존 전망치인 7.6%를 상회하는 9.1%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재료 부문 매출은 기존 전망치(2,867억원)를 소폭 상회하는 2,901억원일 전망이다.
디스플레이 소재와 반도체 소재 모두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다. 편광필름 단가인하 압력은 주고객의 가동률 상승으로 인해 그 정도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소재 매출은6월부터 견조한 매출이 이어지고 있다고 추정된다. 영업이익률은 1분기 5.7%에서 2분기 7.9% 수준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는 2분기 단가인하가 1분기 대비 크지 않고, 2)수익성이 높은 반도체 소재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패션 부문은 기존 전망치에서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매출액 2,911억원, 영업이익 88억원이 예상된다. 2분기는 S/S 런칭시즌인 만큼 1분기보다는 전통적으로 실적이개선되고, 최근 일부 이월제품 판매에서 수요회복의 조짐이 있다.
다만 신규 브랜드 런칭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와 경기침체 영향으로 의미있는 실적 개선은 어려울 전망이다. 본격적인 영업이익률 개선은 하반기에 기대된다.
◆적극적인 매수 관점이 필요하다: 매수 투자의견 유지, 목표주가 62,000원 유지
제일모직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동사에 대해 매수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는 1) 2분기 및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 2) Captive 고객인 삼성전자와의 강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경기의 회복 지연에도
불구하고 전자재료 부문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 3) 09년 전망기준으로 PBR 1.3배, PER 12.3배로 동사의 역사적인 밸류에이션에 비춰볼 때 현 시점의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높다는 점 등 때문이다.
목표주가는 기존 62,000원으로 유지한다. Sum-of-the-parts 밸류에이션을 적용했다. 미국발 금융위기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이어지고 있으나, 케미칼 및 전자재료 부문의 전방산업은 최악의 시점을 통과하여 반등 중인 것으로 보인다.
향후 업황 회복 가능성과 Captive 고객을 보유한 동사 사업 경쟁력을 고려하여 적극적인 매수를 고려해야 할 시점으로 판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