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약세장을 이어가며 안전자산 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이 국채시장으로 눈길을 돌린데 힘입어 장기물 중심으로 강세장이 연출됐다.
또 이날 진행된 350억달러 규모의 3년물 경매가 예상보다 성공리에 마무리되며 시장 펀더멘털을 강화시켰다.
피매트의 글로벌채권 국장인 프랭크 슈는 "증시 약세가 채권시장에는 긍정적 재료가 됐다"고 지적하고, "특히 경매결과를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좋게 나오며 시장 펀더멘털이 강화됐다"고 덧붙였다.
기준물인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일 3.52%에서 3.45%로 크게 낮아졌으며, 장중 한때 3.44%까지 하락, 지난 5월26일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국채가는 14/32포인트가 오른 97-8/32를 기록했다.
30년만기 국채도 강세를 보이며, 수익률이 4.36%에서 4.31%로 하락했다. 국채가는 27/32포인트가 상승한 99-1/32.
반면 2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0.97%를 기록했으며, 가격은 1/32포인트 하락한 100-10/32을 나타냈다.
시장관계자들은 8일 10년물 190억달러 규모의 경매가 예정된 상태에서 장기물 위주로 강세를 보인점이 눈길을 끌었다고 지적했다. 재무부는 8일에 이어 9일에는 30년물 110억달러의 경매를 진행하는 등 이번 주들어 총 730억달러 규모의 국채를 경매할 예정이다.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경기회복 기대감이 우려감으로 바뀌면서 장기물 보다는 단기물들이 더 부담을 받은것 같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