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FRS에 적합한 법령 개정 및 사전·사후 감독제도 마련중
[뉴스핌=정탁윤 기자] "국제회계기준(IFRS)은 극복해야 할 도전인 동시에 또 다른 기회로 활용 가능하다"
김주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은 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상장회사 내부 회계관리자 포럼' 조찬 강연에서 "국제회계기준은 기업가치 제고와 회계 투명성 증가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은 현재 "IFRS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현재 법령 개정을 통한 불확실성 해소 및 정착을 위한 지원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IFRS에 적합한 사전·사후 감독제도도 곧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에 따르면 현재 당국은 외부감사에 관한법 시행령 2차 개정을 진행중인데 이를 통해 IFRS 의무적용 대상을 명확화하고 지배회사의 개별재무제표 작성 방식을 명확히 한다는 것이다.
의무적용대상은 유가증권 상장 및 코스닥 상장법인(상장예정법인 포함), 은행, 증권(선물), 자산운용, 보험, 종금사, 카드사 등이다.
당국은 또 IFRS에 적합한 사전·사후 회계감독제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 위원은 "사기적 분식행위 등 고의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하되 전문가의 판단차이로 논란이 있는 과실사항은 지도 위주로 감리할 계획"이라며 기본적으로 회사의 판단을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연결중심의 공시체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연결재무제표에 대한 심사감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나라는 오는 2011년부터 모든 상장사에 대한 IFRS의 의무도입이 시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