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특별한 모멘텀 없이 박스권 공방을 벌이다 막판 역외로 추정되는 매수가 유입되며 1273.10원으로 전날보다 4.60원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7월물도 1273.50원으로 전날보다 5.00원 상승 마감했다.
이날 0.50원 상승한 1269원으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국내증시가 장중 연고점을 돌파하는 등 강세를 보임에 따라 이내 하락전환했다. 이후 네고물량과 수급결제 공방으로 1266~1270원에서 제한된 등락을 보였다.
하지만 장 막판 역외매수로 추정되는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장중 저점 1266.20원, 장중 고점 1273.30원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434.20으로 전날보다 5.26포인트 상승 마감했고 외국인도 1500억원 가까이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날 1270원선을 돌파했지만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모멘텀 없이 박스권 등락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도 네고물량과 결제수요가 수급공방을 지속하면서 1260원대 후반과 127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었다.
삼성선물의 전승지 연구원은 "외환시장에 딱히 모멘텀이나 재료가 없다"며 "대외쪽에서도 변수가 없고 내일 G8정상회담 앞두고 거래도 제한되는 모습이었다"고 평가했다.
전 연구원은 "장중 수급에 따라서 결제수요가 하단 지지력을 제공하고 위쪽에서는 증시상승과 네고물량으로 막히는 모습이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