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하이투자증권의 심준보 애널리스트는 LG텔레콤에 대해 "이동통신시장의 경쟁격화로 인해 2/4분기 실적이 악화됐으나 이를 바닥으로 하반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주가의 하방경직성과 밸류에이션 매력, 4.7%로 예상되는 배당수익률 역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2Q09 실적을 바닥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
LG텔레콤의 2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의 MNP를 기록하는 등의 경쟁 심화로 인해마케팅비중이 35%에 육박하면서 영업이익률이 4.3%로 급락하고 영업이익 규모는 56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0.3% 감소하는 실적 악화가 예상됨( 참조). 서비스 매출은 가입자 증가와 OZ요금제 가입자 비중 상승에 따른 데이터ARPU 증가로 전분기 대비 4.7%, 전년동기 대비 2.8% 상승하여 견조한 상승세 유지함( 참조). 2분기 실적이 급격하게 악화되었지만 하반기 경쟁완화를 통해 실적은 2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빠르게 개선될 전망임
- 하반기 이동통신시장 경쟁 완화 기대
2분기 과열된 이동통신시장은 3분기부터 경쟁완화가 예상되는데, (1) 경쟁심화로 인한 실적 악화의 부담이 크고, (2) LG텔레콤의 올해 순증 목표가 30만명인데 5월까지 26만명을 기록하여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의 필요성이 적으며, (3) 상반기 마케팅 경쟁이 합병KT 이후의 불확실성에 대한 선제적인 공세라고 판단되는데 KT는 유선전화 매출 감소에 따른 실적 악화로 인해 이동통신부문에서 경쟁완화에 따른 이익증가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4) 의무약정 가입자 비중이 40%를 넘어서고 연말까지 60%를 상회할 전망이어서 추가 가입자 모집을 위한 부담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점도 경쟁완화의 근거가 됨
- 적정주가 12,000원, 매수 투자의견 유지
LG텔레콤의 현재 주가는 2009년 예상실적 기준 PER 6.3배, EV/EBITDA 3.2배에 불과하여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는데, 에서와 같이 PER과 EV/EBITDA밴드의 역사적 최저점에 근접해 있어 주가의 하방경직성은 확보되었다고 판단됨. 또한 하반기 배당투자와 관련 올해 30%의 배당성향을 밝히고 있으므로 현재 주가에서의 배당수익률은 4.7%로 메리트가 있으며 과거 배당수익률 밴드를 살펴볼 때 2007년 2.7~3.5%, 2008년 1.9~2.7%의 밴드에서 주가가 형성된 데 반해 올해 상반기 배당수익률 밴드는 4.3~5.2%에서 형성되어 있다는 점도 주가 하락 우려가 미미하다는 것을 설명함
2분기 실적 악화가 예상되지만 이를 바닥으로 3분기부터 빠른 실적 회복이 전망되고 있고, 밸류에이션에 있어서도 주가 하락 리스크는 미미한 반면 저평가 메리트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는 비대칭적인 구조라는 점이 장점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