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위원장은 3일 전경련 경제정책위원회 조찬 강연에서 "국제금융시장 불안이 완화되면서 금융시장이 빠르게 안정되고 있다"면서 "금융회사들은 적정 예대마진 관리 및 새로운 수익원 개발 등 수익성 제고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금융회사의 수익성 제고와 함께 중소기업ㆍ가계 대출 등에 대한 리스크 관리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중소기업지원 정책과 관련해 진 위원장은 “당분간 현재의 중소기업지원 정책기조를 유지하되 보증 내실화 유도 등 리스크관리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채권단 중심의 구조조정을 추진하되 구조조정 추진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진 위원장은 “과거 무리한 경영으로 생긴 기업의 취약한 부분을 과감히 도려내야 위기 이후 탄력 있는 재도약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 구조조정은 여신 규모에 따라 11월까지 3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하고 구조조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기업 설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기업·공공부문의 공동투자 방식을 도입하고 녹색투자 활성화에 나선다.
정부·국책은행·연기금 등이 설비투자펀드를 조성하고 이와 연계해 산은 등이 설비자금의 패키지 대출을 통해 총 20조원 규모를 지원한다.
투자대상은 신성장동력, 인프라 구축 등 투자리스크가 크거나, 개별기업에서 부담하기 힘든 대규모 투자를 중점 지원하게 된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 투자에 우선 배정해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투자에 지원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