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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신동진 기자]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 리퍼블릭은 지난 1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명동 중앙로에 국내 최대 화장품 단독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네이처 리퍼블릭 관계자는 "명동 2호점은 가맹점으로 브랜드숍 화장품시장의 격전지인 명동 중앙로의 상징적인 위치에 입점하는 만큼 본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며 "이 지원 속에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국내와 해외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 형태로 운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이처 리퍼블릭 '명동 2호점'은 명동이 쇼핑 및 관광상권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1층은 국내 고객을 맞는 일반매장으로, 2층은 일본 관광객, 3층은 중국과 태국 관광객을 위한 전용 쇼핑공간으로 각각 꾸밀 계획이다. 여기에 4·5층은 고객들이 편하게 쉬거나 별도 서비스를 즐기는 공간과 사무실로 만들어진다.
명동 2호점은 빠르면 이달 중순께 고객을 맞을 전망이다.
이규민 대표는 "네이처 리퍼블릭은 신생 브랜드로서 수년 간 브랜드숍 화장품업계를 경험한 전문인력들이 모인 게 강점"이라며 "무엇보다 고객에게 새롭고 이로운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처 리퍼블릭은 현재 국내 39개 매장, 해외에 대만 1호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내 국내와 해외 매장을 포함해 총 220개 매장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