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연구원은 "뉴욕 증시 상승 및 국제외환시장의 위험회피 약화로 역외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달러/원 환율은 이를 반영하며 하락 출발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변 연구원은 "개장 전 전해진 외환보유고 증가 소식과 불안 심리를 빠르게 덜어내고 있는 스왑시장,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CDS 프리미엄 역시 환율 하락에 긍정적인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2거래일 연속 18원 이상 급락한 데 따른 부담 및 저가 매수, 결제 수요가 하방 경직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달러/원 환율은 1200원 중후반의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금일 원/달러 환율 예상 레인지로 1250.00~1275.00원을 제시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도 "외환보유액 증가발표와 대내외 증시의 상승 가능성으로 하락시도가 예상된다"며 "금일 미국 경기지표의 호재에 따른 투자심리의 개선으로 증시의 상승과 미국 달러화 약세 속 1260원을 중심으로 한 공방이 예상되나 1250원대에서는 저가매수세로 하방경직성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상범위로 1255.00~1270.00원을 제시했다.
한편 전일 지식경제부는 6월 무역수지 흑자가 월간 기준 최대규모인 74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날 한국은행은 지난달 말 현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전월대비 49.6억달러 증가한 2317.3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일 역외 NDF 환율은 뉴욕증시가 제조업 지수와 주택지표 호조 속에 강세를 나타내고 글로벌 달러화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하락했다. 역외 NDF 환율은 1256.00~1267.00 의 레인지에서 등락하다가 스왑 포인트 감안 시 서울환시 종가 대비 약 7.50원 하락한 1258.50원을 마지막 호가로 거래를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