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2/4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은 턴할 것"이라며 "특히, 모두투어는 패키지 판가 인상과 비용절감에 따라 3/4분기 영업수익 258억원(+11.7% YoY), 영업이익 48억원(+384.3% YoY)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출국자수 이르면 8월 +반전 가능
내국인 출국자수가 전년동기 대비 6월 –35%, 7월 –17%로 예상되나, 8월에는 소폭이나마 증가세로 반전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투어, 모두투어의 6월 패키지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35% 감소하여 5∼15억원 수준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각 사의 2분기 영업이익은 하나투어 손익분기점, 모두투어 5∼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당사 추정치에 부합하는 걸로 판단된다. 5월 중순 신종플루 확산에 따른 출국수요 위축이 5∼7월 수요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올 8월은 낮은 베이스에 따른 기저효과와 플루의 특성상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기세가 꺾이는 점을 감안하면, 최소한 전년수준의 출국자수가 예상된다. 또한, 5∼7월 취소객들이 대기수요로 전환되면서 하반기에 쏠릴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 플루는 일시적일 뿐
2009년 3월 말 발발한 신종플루에 의해 출국수요 회복세가 다소 주춤했지만, 자연재해나 전세계적 전염병은 일시적 요인일 뿐이다. 최근과 같이 여행업이 총체적 위기상황에 처했던 적은 SARS에 의한 2003년이다. 2003년 1분기 홍콩·동남아지역에서 시작된 SARS는 전염속도가 빠르고, 치사율이 매우 높았다. 따라서, 해외관광수요의 2/3에 달하는 근거리 지역(일본, 동남아, 중국 등지)의 출국수요가 급감하여 2003년 4∼5월 전년동월 대비 60%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SARS에 의한 수요부진 탈피는 여름인 7월에 접어들면서 시작되었다. 2009년 신종플루와 2003년 SARS는 확산속도가 빠르다는 점에서 공통적이나 치사율은 SARS와 비교할 바가 아니며, 그 충격도 그리커 보이지 않는다(국내 202명 감염, 60여 명을 제외하고 완치 후 퇴원).
- 1st-tier여행사의 시장점유율 확대는 이제 시작
시장 혼란기와 1st-tier 여행사들의 시장점유율 확대기간에는 격차가 있는데, 저가 여행사들의 저가공세가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
다. 혼란기였던 2003년을 기점으로 하나투어/모두투어 양사는 시장 점유율은 큰 폭으로 확대되었다. 2008년부터 시작된 금번 혼란기에도 저가 여행사들의 저가공세는 이어지고 있으며, 이 시기가 마무리가 되는 시점부터 양사의 시장점유율 확대 행진은 재가동될 것으로 판단된다.
- 모두투어 3분기 영업이익 예년수준 회복,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200원 유지
하나투어/모두투어 공히 2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은 턴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모두투어는 패키지 판가 인상과 비용절감에 따라 3분기 영업수익 258억원(+11.7% YoY), 영업이익 48억원(+384.3% YoY)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모두투어의 분기 영업이익 최고치는 2008년 1분기 52억원, 2007년 3분기 50억원이었기 때문에, 올 3분기 영업이익은 예년 수준을 회복하는 것이다. 모두투어는 하나투어 대비 시장점유율, 영업수익, 영업이익이 공히 45-50% 수준인데, 현재 시가총액상 모두투어는 30%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upside potential이 더욱 큰 것으로 판단된다. 모두투어는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200원을 유지하며, 하나투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3,800원을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