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업체중 상보·대진공업·엑사이엔씨·대유신소재 '주목'
[뉴스핌=정탁윤 기자] 탄소나노튜브(Carbon Nanotube, CNT)가 미래 다기능성 신소재로 부각될 전망이다.
탄소나노튜브란 높은 열·전기 전도성과 고강도, 화학적 안정성, 넓은 표면적 등 다기능적 신소재를 말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이 가능해 현재 세계 각국에서 많은 연구가 진행중이다.
탄소나노튜브의 다양한 응용분야 중 특히 '복합재료'가 가장 먼저 상용활 될 것이란 분석이다.
허민호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30일 "탄소나노튜브(CNT)를 활용한 복합재료 시장은 내년부터 본격화돼 오는 2015년까지 연평균 최대 75%까지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럴경우 시장 규모는 최소 2.5억달러에서 최대 9.7억 달러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허 애널리스트는에 따르면 CNT의 응용분야는 높은 열전도성을 이용한 발열/방열체, 투명전도성 필름(터치스크린용 ITO 투명전도막 대체용), 고강도의 구조재료 등 다양하다.
그는 "지금까지 관건은 일부 기술 및 가격경쟁력 확보였는데 빠르면 내년부터는 가격경쟁력이 확보돼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등 우리 보다 연구가 빨랐던 일부 국가에서는 이미 차량 유리용 열선 등에 이미 상용화를 진행중이다.
국내 CNT 복합재료 제조기술은 미국이나 일본, 독일 등 선진국에 비해 늦게 시작돼 기초 연구 기술은 뒤쳐져 있지만 응용제품 개발에서는 세계적인 수준까지 올라왔다는 설명이다.
허 애널리스트는 "올해부터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되는 상보, 대진공업, 엑사이엔씨, 대유신소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