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경기침체와 대출 미상환으로 인해 미국 은행들의 건전성이 악화되고 있음이 재확인됐다.
주요외신들의 19일(현지시간)자 기사에 따르면, 이날 미국 예금보험공사(FDIC)는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쿠퍼레이티브뱅크, 조지아주의 사우던커뮤니티뱅크 그리고 캔사스주의 퍼스트내셔널뱅크오브앤서니 등 세 곳을 폐쇄 조치했다.
FDIC는 세 은행의 폐쇄로 총 3억 6300만달러의 예금 보증기금을 지출할 계획이다.
세 은행들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쿠퍼레이티브뱅크로, 9억 7000만달러의 자산과 7억 7400만달러의 예금고를 갖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퍼스트뱅크오브트로이가 5700만달러의 중개예금(brokered deposits)을 제외한 모든 예금잔고를 인수하게 되며, 이 은행의 24개 지점은 22일부터 퍼스트뱅크의 이름으로 새롭게 문을 열게 된다.
그 외에 사우던커뮤니티뱅크와 퍼스트내셔널뱅크오브앤서니는 조지아주의 유나이티드커뮤니티뱅크와 캔사스주의 뱅크오브캔사스에 의해 각각 인수될 예정이다.
경기침체가 18개월째 이어지면서 미국 은행들의 파산 속도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2007년 폐쇄 은행 수는 단 세 곳에 불과했으나, 2008년에는 25개로 늘었으며 올해의 경우 중반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인데 벌써 40개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