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이상 급락한 뉴욕 증시와 미국 제조업 및 주택경기 지표의 악화가 경기회복 기대를 꺾는 악재로 등장하면서 매도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달러화 강세 흐름에 상품가격이 하락하면서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누름돌이 되고 있다.
일본 증시는 2% 가깝게 조정을 받아 9800엔선으로 밀리며 오전장을 마감했다. 1% 약세로 출발한 중국 증시는 보합권까지 회복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지만 대만과 홍콩은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16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96엔, 1.95% 하락한 9843.67엔으로 전장을 마감했다.
지난 달 뉴욕 제조업 지표와 이번 달 미국의 주택건설업체들의 체감경기지수가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조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후퇴했다.
여기에 엔/달러 환율이 96엔대로 밀리는 등 엔고에 대한 부담에 수출주에 발목을 잡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지 시간 10시 52분 현재 전날보다 0.15% 오른 2793.66을 기록하고 있다.
구리와 석유 등 주요 상품가격이 하락하면서 페트로차이나를 비롯한 원자재주가 약세를 기록하며 부담이 됐지만, 점차 저가 매수주문이 유입되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70% 하락한 6482.18을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1.49% 하락한 1만 8223.77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 증시는 반도체 업체 미디어택의 3/4분기 실적이 악회될 것이라는 보고서가 악재로 반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