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원자재 펀드로의 자금 유입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 국내 펀드 전체적으로는 국고채 상환에 따른 MMF 유출과 주식형 펀드 환매 지속 등으로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 한국 관련 해외 뮤추얼펀드 자금 유입 지속...외국인 14주 순매수 기초
15일 동양종합금융증권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한 주 동안 한국관련 해외 뮤추얼펀드로 41억 7500만 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자금유입이 13주 연속으로 이뤄진 것은 지난 2007년 일주일 단위로 집계가 이뤄진 이후 최장 기록이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수가 14주째 지속되고 있다. (※뉴스핌 관련기사: 외국인 14주째 순매수, "대형주+업종대표주 관심" / 김동호 기자 | 06/15 10:03:51)
또한 신흥지역 펀드에도 14주 연속 자금 유입이 이뤄졌고 Asia ex Japan 펀드와 GEM 펀드로 자금이 꾸준하게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면서 33억 9100만달러 유입으로 기록됐다.
전주 28억 5000만 달러 자금 유출을 보였던 선진지역은 미국펀드에 32억6000만 달러 자금이 흘러 들어오면서 주간 34억 4000만 달러 유입으로 전환됐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지난주 297억원의 자금이 유입됐고 원유가 상승 수혜가 기대되는 러시아 펀드 설정원본은 122억원 증가, 경기회복 기대로 인한 중국 펀드로도 412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섹터펀드 중에는 지난주 금융섹터와 헬스케어섹터에 각각 1억 9000만달러와 1억 6000만 달러가 빠져나갔고 원자재섹터와 에너지섹터 등으로 자금이 유입되며 섹터펀드 전체로는 7억 600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원자재 섹터펀드는 14주 연속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김후정 연구원은 "섹터 펀드 중에는 인플레이션 우려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원자재 펀드의 설정원본이 365억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자료: EPFR,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 전체 펀드 유출: MMF 대량 유출+주식형 펀드 환매 지속
펀드 전체로 보면 지난 한주간 펀드시장은 6조 7393억의 현금이 유출되며 총 설정원본(설정좌수) 382조 7,529억원을 기록했다.
외국환평형기금 확충을 위해 발행한 국고채 만기상환용으로 MMF 에서 6조 1,883억원의 자금이 유출되면서 MMF 설정원본은 지난 2월 5일 이후 처음으로 113조원대를 기록했다.
김후정 애널리스트는 "5월 이후 일부 기관투자자들이 MMF 자금으로 단기 채권형펀드나 직접 채권에 투자를 하면서 MMF 자금 유출, 채권형 펀드 자금 유입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3월 이후 환매가 증가하면서 월별 주간 평균 자금 유출 규모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ETF 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는 -69억원이 유출됐으며 6월 이후 ETF 자금 유출폭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6월 10일 기준으로 유형별 수익률을 살펴보면, 국내 주식형 펀드 주간 -0.74%, 월간 2.05%, 해외 주식형 펀드 주간 0.51%, 월간 12.2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는 주간 -0.30%, 혼합형 펀드는 주간 -0.31%, 파생상품펀드(ELS 펀드)는 주간 0.24% 수익률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