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공정거래 감시당국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대만 에이서와 아수스텍, 일본 도시바 그리고 미국 휴렛 패커드와 델 등 PC 제조업체를 상대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 탑재와 관련한 담합 행위에 대해 조사를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담합에 가담한 제3자로 함께 조사되고 있다.
이에 대해 델측은 해명을 거부했으며 에이서와 아서스텍, 도시바, HP, 삼성전자도 입장 표명을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졌다.
마이크로소프트측은 이미 윈도XP 운영체제의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놓고 러시아 감독당국의 조사 대상에 오른 바 있다.
러시아 감독 당국은 웹사이트를 통해 "랩탑 컴퓨터 제조업체들이 같은 회사의 운영체계가 적용된 제품을 공급하는 등 반독점 규정에 어긋나는 담합 행위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