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는 11일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로 넉달 연속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을 통해 "국내 경기는 적극적인 재정 통화정책 등에 힘입어 내수부진이 완화되고 생산활동이 호전되는 등 하강을 멈춘 모습"이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국제 원자재가격이 상승하고, 주요 선진국의 경기 부진으로 앞으로 성장의 하향 위험이 상존있다"고 지적했다.
물가에 대해서는 경기부진에 따른 수요압력 완화, 환율의 하향 안정 등으로 오름세가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부동산가격이 소폭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경계했다.
금융시장에 대해서는 "환율 주가 등 가격변수가 안정적이고, 가계 및 중소기업대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하지만 신용위험에 대한 우려와 시중자금의 단기화 현상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금통위는 "당분간 금융완화기조를 유지하면서 경기 및 금융시장의 개선 움직임이 지속되도록 주안점을 두고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