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8일 국토해양부, 환경부, 농림수산식품부, 문화체육광광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을 최종확정했다. 정부는 지난 4월 27일부터 4대강 인근의 지역설명회 및 전문가 그룹의 자문을 거치고, 관련학회 토론 및 공청회 등을 거쳤다.
최종안에 따르면 기후변화 대비, 자연과 인간의 공생, 지역균형발전과 녹색성장기반 구축, 국토재창조 등의 5대 핵심과제로 추진될 전망이며, 사업내용은 본사업과 직접연계사업및 연계사업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이 사업은 물확보, 홍수조절 등을 위해 4대강 본류에서 진행되며 국토부와 농식품부, 환경부가 시행한다. 직접연계사업은 섬진강 및 대도시를 통과하거나 다목적댐 하류의 국가하천 정비와 하수처리시설 등의 확충을 위한 수질개선 사업이다. 이와 함께 연계사업은 문화, 관광 등 4대강 살리기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각 부쳐별 계획에 따라 연차별 시행된다.
이번 4대강 살리기 사업비에는 총 22조2000억원이 소요된다. 이중 본사업비는 16조9000억원으로 지난해말 발표된 추정사업비보다 3조원이 증가한 것이다. 이는 사업물량 증가 및 수질개선을 위한 별도의 사업비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사업기간은 2011년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댐·농업용저수지와 직접연계사업은 2012년에 완료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보 설치 등 중요구간은 국토부가, 지류하천 사업 등 단순공사는 지자체가 분담해 발주하며 올해 하반기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까지 2단계로 나눠 착공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강 살리기에 대한 보상으로 4대강 주변 65개 시·군과 보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6월말까지 물건조사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 보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