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가 오후 막판에 상승폭을 확대하자 환율 또한 하락폭을 조금 더 키우며 1240원대 초반까지 밀려났다.
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43.00원으로 전날보다 8.00원 하락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6월물은 1242.20원으로 전날보다 5.8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240원대 흐름을 좀체 벗어나지 못하면서 10원 레인지의 좁은 박스권을 형성했다. 간밤 다우지수 상승에 영향받은 국내증시 상승 흐름이 환율 움직임에 변수로 작용했지만 큰 움직임이 없어 제한적인 재료에 그쳤다.
시장참여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당분간 1230~1270원 부근의 박스권을 크게 벗어나지 못한 채 대내외 금융시장 변수와 북핵 등의 리스크에 반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주말을 맞아 거래량도 크지 않은 가운데 소폭의 움직임에 그쳤다"며 "당분간 최근의 박스권을 크게 벗어나기 힘들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