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의 유덕상 애널리스트는 5일 "현재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유가가 배럴당 66달러이고,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자원개발이 활발히 진행중인 LG상사의 이 부문에서의 영업이익은 더욱더 확대될 것"이라며 "LG상사는 2011년 기반산업과 자원개발·신사업 이익이 현재 8:2에서 5:5로 변화돼 자원개발 회사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상사에서 해외 자원개발 회사로 변모 중
동사의 사업 영역은 자원·원자재(43%비중), 산업재(55%비중), 수입유통(2%)로 구분된다. 무역이 주된 업무이며, 08년 기준 이익의 80%는 기존 상사업무인 기반산업이다. 나머지 20%의 이익은 자원개발 및 신사업을 통하여 산출된다. 탐방을 통하여 이러한 상사구조가 점차 변모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주된 이유는 자원개발(E&P)을 통한 이익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08년까지 영위한
E&P는 오만 Bukha(유전), 카타르 LNG, 베트남 11-2(유전), 호주 Ensham(석탄), 러시아 Erel(석탄)를 영위하였고, 이를 통한 경상이익은 130억원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09년에는 2월에 오만West Bukha와 인도네시아 MPP가 생산을 시작하여 1분기의 E&P의 이익이 70~80억원으로 전체 236억원의 30% 상당을 기록하였다. 유가 60$/Brl, 환율 1,100원/달러를 가정할 경우 연간 예상되는 영업이익이 West Bukha는 250억원, MPP는 100억원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시 10년 이후 이익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카자흐스탄 Ada(바센콜구조,유전)와 중국 Wantugou(석탄)의 생산이 시작될 예정으로 올해에만 4건의 자원개발 생산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WTI유가가 66$/Brl이고,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 자원개발에 대한 가치는 더욱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시 LG상사는 2011년 기반산업과 자원개발/신사업 이익이 현재 8:2에서 5:5로 변화되어 자원개발 회사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 계열사를 보면 확인해 볼 가치가 있는 탄소배출권 사업
LG상사는 LG디스플레이와 5년간의 협의결과 LG디스플레이 구미 6공장의 생산라인에 저감장치를 설치 후 이에 대한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예정이다. 연간 예상 탄소 저감량은 55~98만톤으로 보수적 추정에 의하여 75만톤 생산을 가정하고, 추가로 현재 거래되고 있는 CERs가격 11유로/톤, 환율 1,700원/유로를 가정할 경우 연간 140억원의 이익이 기대된다. 저감장치 설치에 따른 총 120~130억원(5년상각)의 투자비와 LG디스플레이와의 이익분배를 고려하더라도 LG상사에 순수 유입 가능한 이익은 6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동일 규모의 LG디스플레이 7,8공장에 대한 CDM 사업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LG그룹을 중심으로 CDM사업 추가 확대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현재 진행되는 LGD 6공장의 수익반영이 2010년 하반기부터 반영될 예정으로 이에 대한 단기적인 수익을 기대하기에는 시기가 빠른 것으로 판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