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일 오전 9시 43분 유료 기사로 출고됐습니다)
원일특강은 전일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2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대비 10% 가까이 급등하며 6000원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특수강을 가공 판매하는 원일특강이 최근 방산주 테마 속에서 매출이 늘어날 것이란 관측에 이어 GM대우 파산신청에 따른 국내 자동차업계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겹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더해 증권사이트 등을 통해 일부 투자자들이 원일특강의 유보율이 2000% 가까이 되면서 무상증자 가능성을 제기한 것이 불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회사측 관계자는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특수강이 많이 쓰일 것이란 루머와 GM대우 파산신청에 따른 국내 자동차업계의 특수강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얘기가 돌면서 급등한 것 같다"며 "하지만 이는 루머일 뿐 실제 연관된 것이 없다"고 일축했다.
무증 가능성에 대해서도 "일부 주주들이 문의해온 적은 있지만 내부적으로 검토한 적도 없으며 계획된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관계자는 "총 주식 수가 440만주인데 갑자기 어제 50만주 이상의 거래량이 터졌다는 것이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갑작스런 주가변동성에 우려감을 나타냈다.
원일특강의 국내사업구조는 포스코와 세아베스틸 두산중공업으로부터 특수강 원자재를 사서 절단 가공한 뒤 자동차, 선박, 전자, 기계산업 제조업체에 판매하는 형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