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마진율(패키지 가격대비 매출인식률)의 개선과 분기를 거듭할수록 수요 감소세가 진정되는 하반기에는 큰 폭의 이익신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단기적인 주가조정은 저가 매수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5월 초 연휴효과 신종플루 확산으로 소멸
하나투어가 5월에 영업수익 104.6억원(-38.8% YoY), 영업이익 0.4억원(-96.4% YoY)을 기록하였다. 패키지 송출객수는 전년동월 대비 34% 감소한 6만명이었다. 5월초 연휴효과로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었으나, 5월 중순 신종플루 확산에 따른 선예약 취소율 증가로 기대에 못미친 실적을 기록하였다. 신종플루에 의한 해외여행 센티먼트 악화는 5∼7월 각각 10%p의 예약율 하락으로 추산된다.
다만, 신종플루가 여행사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되는데 그 이유는, 역사적으로 ▲ 자연재해나 질병에 의한 일시적 수요위축은 그 영향이 3∼4개월 가량 지속되었고 ▲ 감소한 수요는 곧바로 회복되었으며 ▲신종독감은 여름에 접어들면서 소멸되었던 점을 꼽을 수 있다. 따라서, 연간 출국수요 가정치는 그대로 유지하되, 5∼7월 수요회복 속도는 다소 더디게, 8월부터는 기존 가정치보다 다소 가파르게 회복하는 것으로 수정한다.
- 6월 초 현재 선예약율 전년동기 대비 6월 –40%, 7월 –27%
6월 초 현재 선예약율은 6월 -40%, 7월 -27%로 집계되고 있다. 통상적으로 사회적 큰 이슈만 없다면, 월말에 다가갈수록 마이너스 폭은 10%p 가량 개선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패키지 판매 증감율은 6월은 -30% 초반, 7월 -10% 중반으로 현재보다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종플루에 의해 취소된 수요가 하반기에 집중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53,800원’ 유지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로 하락함에 따라 탄력적인 움직임을 보이던 여행주는 신종플루의 확산과 北리스크 부각 등 사회적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의 여파로 조정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마진율(패키지 가격대비 매출인식률)의 개선과 분기를 거듭할수록 수요가 감소세가 진정되는 하반기에는 큰 폭의 이익신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인 주가조정은 저가 매수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 주요 투자포인트는 ▲ 환율하향안정화에 따른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 현재 진행중인 여행업계 1차
구조조정에 따른 수혜 ▲ 2010년 항공권 대매수수료 제도 변경에 따른 2차구조조정과 시장 점유율 확대 등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3,800원’을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