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2시 25분 현재 증권업종은 전날에 비해 6% 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동양종금증권이 14% 가까이 폭등하며 단연 증권업종 급등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증권도 10% 가까운 급등세다.
또한 한화증권, SK증권, HMC투자증권, 대신증권도 4~6%대 강세를 기록중이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거래대금 증가로 증권사들의 실적호전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공매도 허용까지 이어지며 수익원 창출 기대감이 증권주 급등의 배경으로 보고 있다.
교보증권의 임승주 애널리스트는 "거래대금이 3월에는 5~6조원 수준이었는데 4~5월에는 10조원 수준으로 2배 이상 늘어나며 수익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또한 공매도가 허용되면서 거래가 늘어나는 것에 따른 수익원 개선 효과도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메리츠증권 박석현 연구원도 "4월에 이어 5월에도 실적이 잘 나올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있었는데 5월에도 거래대금 증가 추세가 이어지면서 실적이 잘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은행이체, 공과금 납부 등 증권사들의 지급결제업무 서비스 또한 증권사들의 신규 수익원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급등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동양종금증권이 이날 거의 상한가까지 치솟는 등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지급결제업무 최대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교보증권의 임승주 애널리스트는 "동양종금증권이 업계 최대의 지점 네트워크와 풍부한 고객기반으로 7월부터 허용되는 지급결재업무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고객서비스 확대 및 신상품 개발로 신규수익원 확보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교보증권은 이날 동양종금증권이 CMA 1등을 기반으로 장기성장이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