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선물의 전성웅 연구원은 이날 "시장에서는 4월 광공업생산이 전월 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경기 선행지수와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도 "일단 시장의 예상을 넘어 지표의 개선이 두드러지지 않을 경우 선반영된 부분이 있는 만큼 크게 반응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선물 저평가가 다시 30틱 내외 수준으로 확대된 점 역시 선물 만기를 약 2주 앞둔 시점에서 매수세의 유입을 고려하게 한다"며 "전일 급락 이후에 시장이 지지력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음은 보고서 예약이다.
- 전일 동향: 미 국채수익률이 급등한 영향으로 전일 대비 17틱 하락 출발한 국채선물 시장은 4월 산업활동 동향의 발표를 앞두고 이에 대한 경계감으로 쉽게 반등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저평가 확대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회복하는 듯 했으나 외국인들의 공격적인 순매도로 약세를 면치 못한 가운데 전일 대비 25틱 하락한 110.77로 장을 마감했다.
- 심리지표 호조 이어져: 최근 발표되고 있는 경기와 관련된 심리지표의 개선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한은이 발표한 5월 기업경기조사 결과도 이와 같은 추세를 반영했다. 5월 BSI에서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업황 및 업황전망 BSI가 전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가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였다. 생산설비수준 BSI의 경우 5월 실적지수와 6월 전망지수가 각각 전월 대비 1p, 3p 하락했고 설비투자실행 BSI의 증가 폭이 다른 항목들에 비해 저조한 2p 수준에 그친 점 등은 아직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와 현재 경제 상황 사이에 괴리가
존재함을 보여준 것으로 판단된다.
- 지표의 급격한 개선 없다면…: 최근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의 확대 추세도 이어지며 3~5년과 3~10년 스프레드는 각각 4bp와 3bp 가량 확대됐다. 금주 들어서만 기간 별로 7~8bp 가량 확대되었는데 경기 지표의 확인을 앞두고 아직 가시적으로 경기 회복 속도가 증가하고 있지는 않지만 일단 듀레이션을 줄이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시장에서는 4월 광공업생산이 전월 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경기 선행지수와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단 시장의 예상을 넘어 지표의 개선이 두드러지지 않을 경우 선반영된 부분이 있는 만큼 전월 대비 개선이 된다 하더라도 시장이 크게 반응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선물 저평가가 다시 30틱 내외 수준으로 확대된 점도 선물 만기를 약 2주 앞둔 시점에서 매수세의 유입을 고려하게 하는 만큼 전일 급락 이후에 시장이 지지력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금일 예상 레인지 : 110.50p~111.10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