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장에서 복귀한 미국 증시가 소비자신뢰지수 개선에 힘입어 큰 폭으로 반등함에 따라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주요 증시들이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제넌럴모터스(GM)의 채권단 협상 결과를 기다리면서 관망 무드도 드러나는 모습이다.
27일 오전 일본 증시는 미국 증시의 훈풍에 연초 고점을 일시 돌파하는 등 1% 이상 오름세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 증시도 1% 이상 강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대만은 2% 넘게 상승하는 등 중화권 증시도 전날의 약세 흐름에서 벗어나고 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35.99엔, 1.46% 오른 9446.80엔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큰 폭으로 반등한 미국 증시가 투자심리를 자극하면 한때 연초 고점인9451엔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저항선인 9500엔선에 접근하면서 상승 탄력이 줄어들었다.
GM의 채권단 협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무드가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 특히 투자자들은 GM의 파산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파산이 미국 경제에 미칠 파장에 대해 주목하고 있어 추격 매수에는 신중한 모습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현지시간 오전 10시 23분 현재 전날보다 1.13% 오른 2617.82를 기록하고 있다. 페트로차이나를 비롯한 자원주와 은행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주가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이날 중국 관영 증권보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5월 은행들의 신규 대출액이 약 6000억 위앤 정도로 4월의 5920억 위앤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전했다.
같은 시간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2.15% 오른 6826.56을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 증시도 2.31% 오른 1만 7383.52를 기록하고 있다.
홍콩 시장은 안강스틸이 3% 이상 급등하는 등 자원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오름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