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북한이 추가 핵 실험을 강행할 수도 있다고 보고, 긴급 사태에 대해 대응할 준비는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일본을 방문한 마이클 시퍼 미국 국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가 자신들과의 대담을 통해 "우리는 외교의 문을 닫지 않고 있다"면서, "대응책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추가 핵 실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면서 "어떠한 긴급한 사태에도 대응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으나, 이번 북한 핵 실험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미군을 증가 배치할 생각은 없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대목은 미국이 이번 북핵 및 미사일 발사 등의 사태에 대해 외교적 해결을 우선시하며, 군사적인 대응은 고려하지 않고 있음을 강조한 것이다.
이번 대담에서 시퍼 부차관보는 오바마 정부가 안보리를 통해 국제적 압력을 강화하고, 이에 따라 외교적 해결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