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의 강희승, 임성환 애널리스트는 22일 보고서를 통해 "LG패션은 여성복과 스포츠 브랜드를 도입·추진함으로써 취약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 회사는 브랜드를 동력으로 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브랜드에 투자하는 기업이 살아남는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7,000원 유지
LG패션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7,000원(Target PER 10배)을 유지한다. 동사의 투자포인트는 첫째, 경기 침체에도 견조한 1분기 실적을 기록한데다가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실적 회복이 나타날 전망이다. 그러나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2010년부터 기대해 볼만 하겠다. 둘째, 고급 브랜드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축에 투자함으로써 브랜드 로열티를 향상시키고, 경기 비탄력적인 매출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는 실적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현재 주가는‘09년 PER 8.8배로 GMSH Universe(금융업 제외) 14.4배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
-2010년 실적 개선 예상
동사는 업계 TOP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2008년 기준 업종평균 영업이익률은 7.4%를 나타낸데 반해, 동사는 13.4%의 영업이익률을 보여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브랜드력, 제품기획력, 재고 관리 등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다. 2009년 경기 침체, 할인 판매 증가, 신규 브랜드 런칭과 매장 투자에 의한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12.1%로 1.3%p 하락할 전망이나, 2010년부터는 회복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2010년 실적은 매출액 8,852억원(+5.8% YoY), 영업이익 1,137억원(+12.7%), 순이익 900억원(+12.7%)으로 추정된다. 메가 브랜드 전략에 의해 브랜드 라인 확장과 유통망의 공격적인 전개, 신규 브랜드 확장이 계속되고 있어 외형 성장은 이어질 전망이고, 정상가 판매율 상승, 매장 투자 및 마케팅비용 절감으로 수익성도 상승 반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 브랜드가 경쟁력이다
동사는 브랜드 매니지먼트 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브랜드는 소비자의 구매 의사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써, 단순한 의류 제조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이기도 하
다. 최근 패션업체의 경쟁 요소인 브랜드력, 제품력, 유통망, 프로페셔널한 인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데, 그 중 브랜드에 대한 투자가 중심이 되고 있다. 특히 여성복(해외브랜드 등)과 스포츠 브랜드(인터스포츠)를 도입, 추진함으로써 취약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동사는 브랜드를 동력으로 하여 중장기적으로 안정적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