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는 19일 통신서비스품질평가협의회(위원장 최용제 외국어대 교수)를 통해 추진한 '2008년도 이동통신 서비스품질 평가' 결과를 확정 발표했다.
이번 발표된 이동통신 품질평가는 음성, 무선데이터, 영상통화 서비스에 대한 기술적 품질측정과 이용자 만족도 조사로 구분 돼 진행됐다.
음성, 무선데이터, 영상통화를 대상으로 12만6540건의 품질측정을 실시한 결과 98.4%(12만4533건)가 정상적으로 개시 및 완료됐으며, 각 서비스별 세부 양호기준을 모두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자 별 통화품질 측정에서도 SK텔레콤, LG텔레콤, KTF 등 3개 사업자 모두 서비스 별 세부 양호기준을 충족했으며, 사업자 간 통화품질에도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지역 및 구간별 통화품질 수준을 측정한 결과에서도 전국적으로 통화품질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가운데 수도권과 지방 등 지역별 격차도 크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철도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품질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성공률은 접속실패 및 단절(전송중단)이 없는 통화의 비율
지역별로는 품질기준을 달성하지 못한 곳이 없었으나 철도(태백선, 영동선) 및 고속도로(익산~포항)의 일부 구간(산악지역)에서 품질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품질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 태백선 : 정선 주변 일부구간(20km)에서 음성(SKT, KTF), 영상(SKT, LGT) 품질이 미흡
▲ 영동선 : 봉화, 삼척 주변 산악지역 등에서 음성(SKT, KTF), 데이터(SKT, KTF), 영상통화(SKT, KTF, LGT) 품질이 기준에 미달
▲ 20번 고속도로(익산~포항) : 영천, 경산시 인근 산악지역에서 LGT의 영상통화 접속성공률이 미흡
이와 함께 진행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이용자 만족도를 5점 척도로 평가(면접조사 전국 2700명) 한 결과, 통화품질 및 요금, 기타 고객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모두 개선됐으나 요금에 대한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섭 방통위 통신정책국장은 "올해는 통신서비스 품질평가를 전국 모든 지역과 구간으로 확대(08년 180곳 → 09년 400곳)할 계획"이라며 "특히 평가된 결과를 이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 사이트(www.qmap.kr)도 오는 20일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