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향후 경기회복 모멘텀이 강화되면서 주가가 선반영돼 오는 3/4분기까지 상승세를 타 고점이 1550~1600선까지 다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올 하반기 투자 유망업종으로 IT주와 증권주를 뽑았으며, 영업이익증가율 개선에서는 자동차, 기계, 조선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18일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구희진 전무)는 “Before & After: 금융위기 전후로 한 패러다임의 변화 및 향후 주식시장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사이버 포럼과 관련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구희진 센터장은 “오는 3/4분기까지는 모멘텀 시장으로 바뀔 것이고 금융시장의 메커니즘이 복원됨과 함께 제조와 수출을 위주로 하는 한국 경제의 회복 속도가 선진국보다 빨라질 수 있다"며 "코스피지수는 하반기 상승세를 보일 것이며 1550p에서 1600p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조윤남 투자전략부장은 “올해는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모멘텀이 강해질 것”이라며 “3/4분기에 본격적인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모멘텀 시장으로 성격이 변화하게 되면서 4/4분기 기업이익 증가율 및 경제성장률 개선을 주가가 선반영함에 따라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조윤남 부장은 “3/4분기까지는 외국인이 상승세를 이끄는 주역으로 외국인은 경기 회복에서 가장 강한 반등을 보일 나라로 한국과 대만을 뽑을 것"이라며 "글로벌 경기 회복시 수혜와 반사이익을 받을 것도 한국이라고 판단해 강한 매수세로 상승을 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향후 예상되는 코스피지수는 1350p에서 1500p선이며, 3/4분기 경기모멘텀에 따라 1500~1600선까지 상승 가능할 것이나, 1500선을 넘으면서 차익실현이나 인플레이션 압력 등이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4/4분기에는 실제로 경기회복과 기업의 회복 속도가 느리다는 심리로 인해 상승세도 주춤하게 될 것”이라며 “결국 연중고점은 3/4분기 말쯤으로 판단하며 최고 1600p 정도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하반기 산업별 경기 전망과 관련해서는 이미 회복 단계에 진입, 회복세가 지속될 분야로는 전기전자, 디스플레이, 증권, 음식료, 유통, 항공운송을 꼽았고, 철강, 건설산업을 비롯해 은행, 유선통신, 반도체, 자동차 산업도 머지 않아 회복세에 들어설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런 전망 속에서 대신증권은 올 하반기 투자 유망업종으로 IT주와 증권주를 뽑았으며, 영업이익증가율 개선에서는 자동차, 기계, 조선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 투자유망종목으로는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우리투자증권, KB금융, 대우조선해양, 현대차, 현대제철, 호남석유화학, 대한항공, LG상사, 계룡건설, 오리온, LG생명과학, NHN 등 15종목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