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애널리스트는 "6~8월 하절기는 백화점의 계절적 비수기이지만 고환율과 휴일감소로 국내여행의 대세가 예상대 국내 백화점 쇼핑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또 신규 오픈한 센텀시티점이 휴양지인 부산 해운대에 위치하고 있어 높은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4월 총매출액 18%, 영업이익 9.3% 신장
휴일차, 행사차가 없어 가장 객관적으로 소비심리를 파악해 볼 수 있었던 지난 4월, 신세계는 이마트 7,594억원(19.6%YoY), 백화점 2,113억원(12.3%YoY)의 총매출액 실적을 거두어 18%YoY(9,708억원) 성장했다.
4월 동사 실적의 주요한 변화는, 1) 센텀시티 오픈 행사 마감으로 백화점 신장률이 전월대비 소폭 둔화되었다는 점과 2) 홈플러스 개점 10주년 행사 마감으로 3월 다소 부진했던 이마트 매출이 개선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소비자의 높은 행사 민감도를 통해 1) 현 소비 환경이 실물 경기 하락의 부정적 영향을 이미 받고 있는 중이며, 2) 경기 불황의 영향이 과거 IMF나 가계신용 위기사태 때보다 다소 약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현재 소매업계는 지난 1분기 실적 저점을 친 것으로 조심스럽게 판단하고 있으며, 2분기와 3분기에는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업이익은 이마트 499억원, 백화점 148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2.1%YoY, 1%YoY 증가하였다.
□ 백화점 부문의 여름실적 호조 기대해 볼만하다!
6월~8월 하절기는 1) 여름휴가로 인한 가계지출 증가와 2) 낮은 단가를 갖는 하절기 상품특성상 백화점의 계절적 비수기이다. 그러나, 2009년 여름, 신세계백화점은 다소 다른, 특별한 모습을 보여 줄 것이다.
올 여름, 1) 高 환율과 휴일수 감소로 해외 여행보다 저렴한 국내 여행이 대세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국내 백화점 쇼핑 증가), 2) 신규 오픈한 센텀시티점이 휴양지인 부산 해운대에 위치하고 있어 높은 매출 증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5월 들어 기존점 신장률이 플러스로 전환되었지만, 1) 2006년 ~2007년 2년간 지속된 신규출점 수 감소, 2) 불황으로 인한 업계의 가격 경쟁심화, 그리고 3) 패션상품 매출 부진에 의한 재고 증가로, 2009년 기존점 매출 신장률 둔화와 수익성 저하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는 PL상품 매출 증가와 향후 환율이 안정되면서 본격화될 해외직소싱 상품 확대는, 중장기적으로 마진율을 확대하고, 매장을 차별화시켜 줌으로써, 동사의 수익성과 성장성에 충분히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목표주가 720,000원, 투자의견 BUY, 소매업종 Top Pick 유지
당사는 6월부터 본격화 될 1) 신세계 센텀시티 영업호조로 인한 백화점 부문 손익 개선과 2) 국내 증시 회복에 의한 삼성생명 보유지분 및 자회사 자산가치 상승을 반영하여 목표주가 720,000원,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또한 1) 동사 실적은 현재 소비 저점을 확인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로 갈수록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2) 중국 경제 턴 어라운드시, 중국 이마트 사업의 성공적인 확장이 부각되면서 투자 매력도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되므로, 업종 Top pick을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