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대인 애널리스트는 18일 "금호타이어의 1/4분기 실적을 보면 적자 구조가 기존 예상보다 더욱 악화됐다"며 "3월이후 주가가 상승했으나 펀더멘털 측면에서 근거를 찾을 수 없어 투자의견을 낮춘다"고 설명했다.
그는 "2003년 금호산업에서 분리된 이후 올해 처음으로 영업적자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3월 이후 주가 상승은 악화되는 펀더멘탈과는 괴리
금호타이어가 2009년에 본사 기준이나 해외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 기준 등 양 부문에서 모두 당기순손실 구조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것이 본 애널리스트의 기존 입장이었다. 그런데 5월 15일 공시된 금호타이어의 본사 기준 1분기 실적을 보면서 적자 구조가 기존 예상보다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수익추정을 대폭 하향하였다. 3월 이후 주식시장 상승 국면에서 금호타이어의 주가도 상승했으나, 펀더멘탈 측면에서는 근거를 찾을 수 없어 투자의견을 기존 Marketperform(중립)에서 Underperform(매도)로 하향한다. 목표주가는 기존의 5,000원을 유지하지만 현실적인 주가 흐름은 목표주가를 하회할 가능성을 열어둔다.
>> 사상 처음 분기 영업적자에 이어 2분기 연속 영업적자 상태 지속
분기 실적에서 사상 첫 영업적자를 기록했던 2008년 4분기에 이어 이번 1분기도 대폭 영업적자를 기록하였다. 컨센서스는 1분기에 159억원 영업흑자와 23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예상했으나 실적 발표치는 593억원 영업적자와 1091억원의 당기순손실로 컨센서스를 대폭 하회하였다
>> 수익 추정 대폭 하향 – 기업 분리 이후 최초로 연간 영업적자 가능성
2009년~2010년 수익 추정을 대폭 하향하였다. 특히, 2009년 영업이익을 1,030억원에서 25억원으로 큰 폭으로 하향하였는데 2003년 금호산업에서 분리 이후 최초로 연간 영업적자 가능성이 엿보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