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의 양종인 애널리스트는 17일 "SK브로드밴드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이뤄진다면 마케팅 역량강화와 설비확충이 이뤄지고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나 "반면 발행가격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 있으나 주식가치 희석우려는 적다"고 밝혔다.
양 애널리스트는 "올해 가입자 기반확대를 위한 마케팅비용이 늘어나 소요자금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유무선 통합추세에 따라 향후 양사 합병은 불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난 15일 기준가격 6096원을 소폭 할인한 6000원을 발행가격으로 가정하면 10년 주당순이익은 170원에서 증자 후 198원으로 증자할 전망"이라며 "10년 증자후 PER은 낮아지고 증자전후 EV/EBITDA는 5.1로 같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15일 SK브로드밴드가 SK텔레콤을 대상으로 2,000억원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런 보도와 관련, 경영자금 조달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나 현재로서는 자금조달 방법 및 자금조달 대상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공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