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신화인터텍이 지난 1/4분기 창사이래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가에선 이에 대해 구조적인 펀드멘탈의 변화로 풀이하며 IT부품주의 반란으로까지 격상시키는 분위기다.
신화인터텍은 15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매출 817억 7942만원, 영업이익 97억 7462만원, 당기순이익 78억 3527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68.7%, 203.1% 급증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1/4분기가 비수기라서 월 150~200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는데 삼성뿐 아니라 대만쪽 물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실적이 증가했다"며 "재고물량도 크게 빠졌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실적 증가세를 두고 증권가에선 'IT부품주의 반란'이라는 해석을 내놨다.
우리투자증권 김태언 연구원은 "단순한 삼성전자 재고효과와 환율효과가 아닌 펀더멘탈의 구조적인 변화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매출처가 삼성 및 대만, 중국으로 다변화되고 추가적인 고부가가치의 신제품 출시로 인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하고 있는 상황을 보인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기대치를 넘어선 회사측은 연초 잡았던 올해 예상 실적을 다시 업그레이드하는 중이다.
이 관계자는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000억원, 300억원으로 잡았는데 10% 남짓 더 나올 것으로 수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