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하반기 투자유망종목으로 CJ제일제당과 농심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바닥 확인. 디스카운트 해소 전망
- 음식료업종에 대해 ‘Positive’의견 유지
음식료업종 지수는 연초 이후 4.8% 상승에 그치며, 시장대비 20.0%p 하회하였다. 이는 1)음식료업체들의 2008년 제품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환율 급등 및 고가의 곡물 투입으로 실적 개선 속도가 더디게 나타나고 있으며, 2) CJ제일제당의 원당가격 인상 유보(3월 11일), 롯데칠성의 음료 가격 인하 발표(4월 13일) 등 음식료업체들의 가격 결정력 훼손 우려에 기인한다. 음식료업종이 2004년 이후 시장대비 평균 27.6%의 프리미엄에 거래되었으나, 최근에는 시장대비 17.2% 디스카운트 되어 거래되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판단한다. 물론 한번 훼손된 음식료업체의 가격 결정력이 쉽게 회복되지는 않겠지만, 지속적인 원가 절감 노력과 프리미엄 제품을 통한 수익성 개선으로 2009년 음식료업종 실적은 2008년보다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최악의 상황은 지난 것으로 판단하며, 음식료업종에 대해 ‘positive’의견을 유지한다.
- 2009년 주요 곡물 공급량 증가율 5.1 % > 소비량 증가율 2.2%
음식료업체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곡물가격과 환율이다. 주요 곡물가격은 이미 2008년 하반기 이후 하락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1분기까지 지속된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음식료업종 실적 개선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그 동안 지연되었던 2008년 곡물가격 하락 효과가 2분기 이후에는 환율 안정과 함께 음식료업종 실적에 점차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5월 12일 미국 농무부는 ‘전 세계 곡물 수급 전망’ 자료를 통해 주요 곡물 재고율을 22.1% 증가로 상향 조정했다. 주요 곡물가격과 재고 증가율이 역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감안하면 2009년 곡물가격은 하락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먼저 소재식품 업체들의 실적 개선, 그 이후에는 가공식품업체들의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 투자유망종목: CJ제일제당, 농심
당사는 2009년 하반기 투자유망종목으로 CJ제일제당(Buy유지, 목표주가 220,000원)과 농심(Buy유지, 목표주가 280,000원)을 유지한다. 주요 곡물가격 하락 및 원/달러 환율 안정으로 소재식품업체의 대표주자인 CJ제일제당의 실적 개선 이후, 원재료 비중이 높은 가공식품업체인 농심의 실적 개선 폭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 이외에 달러 매입 원재료 비중이 높은 롯데제과도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판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