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LG전자와 비교해 다소 열세였던 에어컨 사업에서 김연아 선수를 광고모델로 내세워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김연아 선수를 에어컨 모델로 기용해 예상외로 광고효과를 본 여세를 몰아 애니콜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김연아 선수는 일단 이달 말 출시하는 햅틱 시리즈 최신품인 '햅틱 미니'(W770)의 광고모델로 나서게 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에어컨에서 김연아 선수를 광고모델로 선정해 상당한 효과를 봤다는 점에서 이번 '햅틱 미니'(W770)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실제 삼성전자는 김연아 선수를 자사의 에어컨 광고모델로 기용하고 지난달에서 이번달로 넘어오는 동안 에어컨 판매가 7배 정도 급증하는등 김연아 선수의 마케팅 효과를 몸으로 실감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9일 삼성전자가 공개한 하우젠 에어컨 신규 CF 시사회 '씽씽 쇼케이스'는 김연아 선수의 이미지 변신만으로도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 오르기도 했다는 점이 이를 방증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김연아 선수로 인한 판매 증가 효과등을 계량화할 수는 없지만 마케팅 효과는 충분히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런 마케팅 효과가 애니콜 광고 모델 기용으로까지 이어졌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런 인식에 따라 최근 전지현, 이효리 등 여성 톱스타들의 독무대였던 자사의 애니콜 광고 모델에 스포츠선수로는 처음으로 김연아 선수를 선정한 바 있다.
한편 김연아 선수는 이미 광고 촬영을 마친 상태로 이달 말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햅틱 시리즈 최신품인 '햅틱 미니'(W770) 광고에 등장할 예정이다. 'W770'은 디자인을 강화한 슬림형 풀터치폰으로 다이어리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