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의 문현식 애널리스트는 13일 "2분기 이후 각 사업부문들의 영업전망은 매우 좋은 편이고, 하반기에는 반도체부문의 회복이 나타나면서 실적회복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럼에도 파이컴, 나노비젼등 계열사 부진은 여전히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자회사에 대한 부담에도 불구하고 영업실적의 회복만으로도 투자매력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테크노세미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테크노세미켐 (036830)
영업상황은 호전, 자회사는 부담
▶ 1분기 매출 597억원, 영업이익 57억원으로 예상치 소폭 하회
동사는 1분기 597억원의 매출(QoQ ?8%) 및 57억원의 영업이익(op m. 9.5%,
QoQ ?4.9%p)을 기록하여 우리의 예상치였던 매출 605억원 영업이익 76억원을
소폭 하회하였음. 하지만 1분기에 있었던 파이컴의 인수와 로열티 등 일회성 비용으로 11억원이 지급된 것을 감안하면 실제 영업마진은 양호했던 것으로 평가
됨. 전분기 대비 실적감소의 주 원인은 반도체부문에서 가동률 하락 및 8”라인의 가동중단에 따른 매출감소가 가장 컸음. LCD부문 역시 제품 단가인하로 인해
신규 8라인에 대한 출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소폭 감소하고 마진도 낮
아진 것으로 추정.
▶ 계열사 부진은 여전히 부담. 파이컴 2분기부터 영업권상각 및 지분법평가 시작
1분기 동사는 net 6억원의 지분법평가손실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분기의 43억원
에 비해서는 대폭 줄어든 숫자이긴 하나 여전히 부담스러운 수준이며 특히 7억
원의 손실을 기록한 나노비젼의 경우 호전에 대한 기대가 어려운 상황임. 또한
1분기 인수한 파이컴은 2분기부터 영업권 상각(분기 6억원)을 포함한 지분법평
가가 시작되며 1분기 파이컴이 8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기 때문에 2분기 실적이 확인되기까지는 지속적인 부담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
▶ 2분기 이후 영업상황은 매우 긍정적. 2분기 매출 7%, 영업이익 35% 증가 예상
반면 2분기 이후 각 사업부문들의 영업전망은 매우 좋은 편임. LGD 8라인 및
신규 6라인에 대한 식각액 증가에 따라 LCD부문의 매출이 17% 증가하여 매출
성장을 이끌어 전체 매출은 QoQ 7%증가하고 영업이익은 매출증가와 일회성비
용의 제거로 QoQ 3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됨. 하반기에는 반도체부문의 회복이
나타나면서 실적회복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 목표주가 20,000원 상향조정. BUY 투자의견 유지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LCD관련 부품소재 업종의 평균 multiple을 적용하며
20,000원으로 상향 상향조정하고 BUY투자의견을 유지함. 자회사에 대한 부담에
도 불구하고 영업실적의 회복만으로도 투자매력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