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은이 발표한 1분기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동향에 따르면 1분기 순상품 교역조건(1단위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물량)은 85.4로 전년 동기 대비 5.4% 상승했으며, 소득교역조건(총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잇는 물량)은 98.1로 8.8% 하락. 순상품 교역조건지수가 개선된 것은 수입단가(-23.2%)가 수출단기(-19%)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며, 수입에서 원유 등 원자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데 유가 등의 하락으로 수입단가가 더 빠른 속도로 하락. 한편 소득교역조건하락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수출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5% 감소했기 때문.
- 경제와 금융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지속되며 시장의 위험자산선호는 쉽사리 조정을 받지 않는 듯. 6월1일 발표될 GM의 파산여부의 윤곽이 잡히기 전까지 시장의 특별한 악재나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당분간 이러한 분위기가 언제까지 지속될 지 주목해봐야. 금일은 미 4월 수출입물가와 4월 소매판매, 3월 기업재고 발표가 예정돼 있음.
- 전일 금통위에서 이성태 총재는 안심은 이르지만 최악은 면했다고 언급하면서 경기 변화의 조짐을 시사. 한편 최근 트리셰 총재도 경제 사이클이 변곡점 근처에 도달했다고 언급했으며, 버낸키 의장도, 중국 인민은행 부행장도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내고 있음. 아직 회복을 언급하기는 이르나, 최악은 지났다는 인식 속에 시장의 긍정론이 지속적으로 지지 받으며, 달러/원 환율에도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음. 한편 환시의 개입 경계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전일 이성태 총재는 환율은 시장에 맡겨야한다고 강조했으며, 윤증현 장관은 환율이 올라갈 수도, 내려갈 수 도 있다고 언급.
- 금일은 밤사이 미달러의 약세와 지지받는 긍정론 속에 하락 압력 받을 듯. 한편 하이닉스 청약(13.14) 마감 시까지 원화 환전 수요가 발생할 수 있는 점도 환율에 하락 압력 가할 듯. 하지만 레벨 부담과 잦아든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 등으로 하락 속도도 둔화될 듯. 금일 증시 움직임 주목하면서 1230원 지지여부 주목해야.
- 금일 예상 범위: 1220.00 ~ 125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