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 유동성에 대한 논란 속에서 주요 경제지표가 소폭 개선됐지만, 대외 불확실성에 대한 부담감도 여전하기 때문이다.
또 금리와 환율은 보합권 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8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09년도 5월 채권시장지표(체감지표, 자금집중도지표, 스프레드지표) 동향'에 따르면 설문응답자의 99.3%(전월86.0%)가 5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리는 보합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의 경기 부양정책이 가시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나, 수출 감소와 설비투자 부진으로 경기회복을 낙관하기에는 당분간 어렵다는 인식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도 정체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경상수지 흑자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증시의 불확실성이 증대됨에 따라 경계심리가 여전하다는 것이 보합권을 예상하는 이유다.
한편,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6% 상승한 112.7로 나타난 가운데, 응답자의 69.9%가 5월 소비자물가가 4월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147개 기관, 230명)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103개 기관 153명(외국계 18개 기관, 20명)이 응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