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와 1분기 생산성 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며 원유의 수요 회복 기대를 자극했지만 주말 발표되는 실업률에 대한 경계심에 상승 폭은 제한됐다.
금 선물은 유럽중앙은행의 금리인하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되면서 나흘째 강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6월물은 전날보다 37센트, 0.65% 오른 배럴당 56.71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원유시장의 브렌트유 6월물도 32센트 오른 56.47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주 고용지표의 개선으로 장중 58.57달러까지 올랐으나 벤 버냉키 의장의 발언과 실업률에 대한 경계심에 상승폭 대부분을 반납했다.
이날 벤 버냉키 의장은 연준이 계속해서 경기를 부양할 수는 없다고 밝혀 증시와 상품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일부 상품 전문가들은 최근 경기회복 기대감에 유가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원유 재고량 증가 등을 고려할 때 이같은 랠리가 조만간 끝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주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60만 1000건으로 3만 4000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1분기 생산성은 0.8% 상승했으며 단위고용비용은 3.3% 상승해 2.5% 상승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상회했다.
한편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4.50달러 오른 트로이온스당 915.5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금선물은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 금리를 1.00%로 0.25%포인트 인하함에 따라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 장중 926.50달러선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