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테스트를 앞두고 금융시장 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글로벌 달러화 약세와 국내증시 상승이 동시에 진행됐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62.30원으로 전날보다 14.70원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5월물은 1260.30원으로 전날보다 9.7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265.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12.00원 하락 출발한 이후 한때 1257.00원까지 내려서기도 했으나 1268.00원까지 낙폭을 축소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오후들어 국내증시가 상승폭을 줄여가자 이에 연동해 환율은 하락폭을 줄여가는 모습을 보였다.
시장참여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를 앞두고 이미 부각된 악재에 크게 영향받지 않았다고 설명하면서 실제 결과에 따라 금융시장 변동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중은행 딜러는 "원/달러 환율이 다가올 결과 발표에 잠시 움츠러드는 모습도 보였다"며 "금융시장 움직임에 따라 양방향 가능성을 모두 열어놔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