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민간부문 고용 감소폭이 전월과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며 8일 발표 예정된 고용지표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한 가운데 뉴욕 증시는 상승세로 장을 마감하였다. 오는 7일(현지시각)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를 앞두고 은행권의 자본확충 규모가 당초의 우려만큼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 가운데 다우지수 및 S&P 지수에서 금융업종이 일제히 7% 이상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주요 은행들의 CDS 프리미엄 역시 급락하는 등 경계심리는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나타내었다.
- 이에 안전통화 선호현상이 약화된 모습을 보이며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하락하였으나, 익일 ECB 정례회의를 앞두고 낙폭은 제한되었다. 한편, 전일 발표된 4월말 외환보유액은 전월 대비 61억 4천만달러 증가한 2천124.8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초 발행된 30억달러 규모의 외평채 및 운용수익, 영국 파운드화 등 기타통화표시자산의 달러 환산액 증가 등이 보유액을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무역수지 흑자,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200bp선을 하회한 CDS 프리미엄, CRS 금리의 플러스 개선 등 외화유동성 관련 우려가 해소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외환보유액의 증가 소식은 이같은 분위기에 힘을 보태며 달러/원 환율에 하락압력을 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 다만, 주요 외신들의 예측보도로 자본 확충 규모에 대한 우려는 완화된 모습이나, 공식적인 테스트 결과 및 4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점은 매도심리를 강화시키지 못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달러/원 환율의 낙폭을 제한할 것으로 판단되며, 달러/원 환율은 1200원 중후반의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 금일 예상 범위: 1250.00 ~ 128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