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최근 배아연구에 대한 조건부 승인이 내려짐에 따라 선별적이고 중장기적인 바이오기업 투자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오승규 애널리스트는 4일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조건부 승인에 따라 황우석 사태 이후 중단됐던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 연구개발이 공식적으로 재개됐다"며 "이에 따라 실적 및 R&D 기술력 등이 검증된 업체 위주의 종목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해왔다.
이에 동양증권이 꼽은 직접적인 수혜종목은 바이로메드, 차바이오앤디오스텍(옛 디오스텍), 메디톡스 등이다.
다만 오 애널리스트는 "배아줄기세포 치료제의 상용화는 2015년 이후에나 가능하기 때문에 단기적인 임상결과를 얻는데 집중하지 말고 중장기 관점에서 세포치료제 전문 업체들을 바라봐야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 기술은 배아줄기세포의 확립기술에 있어서는 상대적 우위에 있으나, 세포치료를 위한 실질적 핵심기술인 특정세포로의 분화유도기술에 대한 기술경쟁력은 열위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한편 세포치료제의 세계 시장규모는 지난 2005년 276억불에서 2015년 963억불로 연평균 13.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가운데 줄기세포는 2005년 20억불에서 2015년 109억불로 연평균 18.5%의 고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보이며 특히 심장, 신장, 간 질환, 신경계조직 손상, 당뇨병 등 경제적 부담률이 크고 난치성인 질환들이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